매클레인스 대학평가 (3) 소형

매클레인스 대학평가 (3) 소형 매클레인스 대학평가 (3) 소형 노바스코샤 SFX ‘작은 고추’ 150년 전통…동문후원·입학성적 최고 국내대학 순위평가에서 평균입학성적·강의정원·교수진·도서관 등을 기준으로 순위가 책정되는 소형대학(undergraduate) 부문에서는 노바스코샤 앤티고니쉬 소재 세인트 프랜시스 제이비어대(SFX)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대학 2연패를 기록했다. 도서관 운영비와 외국인학생수·풀타임학부 보조금 부문에서는 14~15위에 그쳤으나 사회과학부 보조금·졸업생 후원금·신입생 입학성적 등에서 1~2위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분야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2·3위에는 지난해에 이어 마운트 앨리슨대와 아카디아대가 각각 차지했고 4위는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비숍대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트렌트와 윌프리드로리에대가 5·6위, UNBC·세인트 토마스대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채점 기준으로는 학생정원과 클래스크기·학부조직·재정능력·도서관시설·명성으로 구성됐다. 1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SFX는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8,500만달러에 달하는 대대적인 건축시공을 펼치고 있다. 학교측은 컨퍼런스와 스포츠경기를 위한 찰스브이 키팅밀레니엄센터와 제럴드 슈와츠비즈니스정보시스템에 2천만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물리·화학·엔지니어링·지구과학 프로그램을 위한 물리과학종합관(physical Sciences Complex) 완공을 눈앞에 두고있다. SFX는 150년전 당시 로마가톨릭감독의 주장과 함께 이 지역의 농부·어부·광부들로부터 정성어린 모금을 통해 설립된 대학으로 작은 마을에 자리잡은 소규모의 지방대학이지만 자부심이 대단한 학교로 일컬어지고 있다. 실제로 학생정원의 1/3이 타지방 학생들 출신으로 12·13학년이 동시에 대학에 진학한 지난 9월학기에는 200여명의 신입생이 추가로 등록됐다. 이들 신입생들의 평균입학성적 또한 85.2%로 소형대학 가운데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SFX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졸업생들의 후원이 남다르다는 점이다. 졸업생들의 기부금만 4,500만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99년에는 학교측의 수준높은 교육서비스를 인정한 J.W. 맥코넬 패밀리파운데이션이 100만달러의 기금을 기증했었다. 「가장 기본적이고 전통적인 교육방식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뚜렷한 교육방식을 세우고 있는 SFX측은 이로써 국내 대표적인 소규모대학으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소형대학 순위·대학 작년순위 1 SFX 1 2 마운트 앨리슨 2 3 아카디아 3 4 비숍 6 5 트렌트 6 6 윌프리드 로리에 5 7 UNBC 8 7 세인트 토머스 10 9 UPEI 9 10 위니펙 4 11 세인트 매리스 11 12 브락 14 12 레스브리지 13 14 Mt. 세인트 빈슨트 12 15 몽튼 15 16 브랜튼 20 17 레이크헤드 17 18 라이어슨 16 19 로렌시언 18 20 니피싱 19 21 케이프 브렌튼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