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매스터 ‘벌링턴분교’ 추진 멀티미디어 특화 2006년 개교목표

2006년 가을 벌링턴에 대학이 들어서게 됐다. 해밀턴에 있는 맥매스터 대학 행정관계자들과 랍 맥아이삭 시장은 최근 2006년 가을학기를 목표로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캠퍼스를 세운다는데 사인했다. 대학의 규모가 어느 정도 될지, 대학의 정확한 위치가 어디쯤이 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학의 운영비용은 정부의 투자와 등록금,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금으로 채워지게 된다. 현재 관계자들은 대학설립에 관한 조사 및 관련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이며 대학측은 『20년 안에 최소 5천명의 학생들을 벌링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아이삭 시장은 다운타운내에 대학 캠퍼스를 세우는 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1일 열린 상공회의소 조찬미팅에서 『현재 벌링턴내 경제상황이 발전과정에 있다』며 『도시내에 대학이 설립된다면 앞으로 더욱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고 이같이 밝혔다. 피터 조지 맥매스터대 총장은 『우리 온타리오주는 전문대학과 대학이 필요하고, 벌링턴 시는 대학을 세울 의무와 권리가 있다』며 『이 캠퍼스는 디지털 미디어, 디지털 시네마, 가상교육 등을 특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켄 노리 맥매스터대 부총장은 『교육의 틈새시장을 파고들게 되는 이 프로젝트는 성급하게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독특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