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력서는 이렇게” 취업준비생 위한 워크샵 내달 20일

총한인학생연합·전문인협 주최 취업난 속에 구직 준비를 앞둔 대학생들에게 희소식이 들린다. 캐나다총한인학생연합회와 캐나다한인전문인협회는 ‘인터뷰 이력서 워크샵’을 2월20일 오전 10시~오후 3시30분 토론토대 시드니스미스홀(100 St. George St.)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시작되는 1부 이력서 워크샵, 오후 1시30분 시작되는 2부 모의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대화해보는 것만큼 값진 기회는 없다. 특히 모의 인터뷰 시간엔 여러 업계 종사자들이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고 인터뷰에 대한 피드백을 들려줄 예정이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주최 측은 일차 마감일인 2월1일까지 학생들의 등록을 접수한 후 이들의 관심사에 맞춰 전문가를 섭외할 예정이다. 분야는 크게 비즈니스·엔지니어링 및 컴퓨터공학·예술·과학·기타로 나뉘며 인터뷰는 1대1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회의 윤선우 회장은 “여러 분야의 인사관리자 등 다양한 전문인을 섭외해서 떨리는 첫 인터뷰 세션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도와드릴 예정”이라며 “여름에 인턴으로 일하거나 취업 준비를 앞둔 3~4학년 학생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선등록제로 35명을 대상으로 한다. 직업박람회 등의 대규모 행사가 아닌 소규모 모임이기 때문에 개개인에게 돌아가는 시간과 관심이 차별화될 전망이다. 참가비는 1·2부 각 10달러씩이며 전문인협회원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웹사이트: www.kpwa.ca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