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상환 6개월 유예 주요 시중은행 발표

코로나19 사태로 재정난에 허덕이는 모기지 대출자들을 위해 주요 시중은행들이 특단의 조치를 발표했다.

 

CIBC와 TD, 로열뱅크(RBC), 스코샤뱅크 등 6대 시중은행은 주택모기지 대출 상환을 6개월 유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은행은 모기지 상환 유예 외에도 대출금 상환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캐나다은행연합회 측은 우선 은행 담담자와 모기지 상환 유예에 대해 상담할 것을 권고했다.

연방·주정부 차원의 모기지 지원방안은 18일 오전 현재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신한은행, 하나은행, 토론토한인신용조합 등 한인 금융기관들은 모기지 상환 유예와 관련해 18일 오후 “검토 중”이라고만 밝혔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