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학생 접종의무화 7일부터 시행...온주 방역지침 손질

온주정부는 개강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방역지침을 손질, 7일부터 모든 칼리지 및 대학의 접종의무화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대학교는 교직원, 계약근로자, 자원봉사자, 학생들을 위한 예방접종 정책을 수립하고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모든 대학생은 완전접종 상태를 증명해야 한다.  

이 가이드라인은 또한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예방접종증명서를 공개하지 않는 사람은 대신 코로나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매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두통이나 콧물을 흘리는 등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세자는 코로나 감염 대상에서 제외했다.

한편, 백신에 대한 불신, 봉쇄 조치에 대한 분노, 백신 접종 의무를 반대하는 시위대는 온주 교육장관 스티븐 레체의 집 앞에서 일주일 넘게 시위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