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사립대 진학세미나(4) 인터뷰 등

*인터뷰 요즘에는 지원자들이 워낙 많아져 대부분 학교들이 면접을 필수가 아니라 선택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터뷰는 반드시 받는 것이 유리하다. 인터뷰를 선택하지 않으면 무슨 숨기는 점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게 된다. 일찍부터 준비하는 학생들은 다 인터뷰를 받을 수 있다. 인터뷰는 옵션이기는 해도 매우 중요하다.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서는 무엇을 이야기할지 미리 준비하고 모의인터뷰 등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 한인을 포함한 동양계 학생들은 생각은 많지만 이를 정리해 표현하는 데는 익숙지 못한 것 같다. 또한 지원동기도 「부모가 시켜서」가 대부분일 정도로 자발성과 정립된 가치관이 부족하다. *교사추천서 동양계 학생들은 유교적 교육환경 때문인지 교사들을 어려워한다. 그러다 보니 교사와 평소 인간적인 교분을 쌓지 못한다. 이들이 제출한 교사추천서(일정양식)를 보면 상당항목이 공란이다. 그만큼 학생에 대해 아는 게 없다다는 것이다. 이래선 곤란하다. 교사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의 지원학과에 맞는 교사에게 추천서를 부탁해야 한다. 추천서에는 창의성(특히 중요)·독립성·지능·성적·글쓰기·참여도·성장잠재력 등의 항목이 있다. 이들 항목 모두 최우수 또는 우수평가를 받아야 한다. *재정적 도움 지원자의 경제사정이 입학심사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학교방침(Need Blind)을 확인한다. 장학금·보조금 전문사이트 ◆www.wiredsholar.com ◆www.finaid.org ◆www.theoldschool.org ◆www.estudentloan.com ◆www.fafsa.ed.gov *부모의 역할 ◆좋은 스승이나 선배를 멘토(mentor)로 연결시켜준다. ◆학문에 대한 열정을 심어준다. 방학 등을 이용해 거시적 시각을 키워준다. ◆자녀의 자질을 파악, 특성을 살려준다. ◆교사와 적정한 관계를 유지한다. 부모가 학교생활에 대해 관심을 가질수록 교사 역시 자녀에게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한인부모들은 언어 때문에 아예 학교를 찾지 않거나 아니면 반대로 너무 극성인 경우가 많다. 양쪽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이 보는 점 ◆성적과 학업능력(기본) ◆특별한 학업외활동 ◆인성·개성(한인학생들의 약점) ◆융통성·성숙도(문제극복능력은 최근 입학사정에서 부쩍 중요시되고 있음) ◆폭넓은 경험보다 깊이 있는 사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