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사가·브램튼 확 뜨네 콘도시장 뜨겁게 달아올라

미시사가와 브램튼의 콘도시장이 들끓고 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가 최근 발표한 11월 보고서에 따르면 미시사가의 콘도 유닛당 평균 가격이 5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19.4%나 상승했다.

 

브램튼의 경우 16.1%가 오른 42만4,987달러를 기록했다.

브램튼은 캐나다에서 9번째로 큰 도시로 꼽히고 있을 정도로 인구가 몰리고 있다. 콘도 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타운하우스 스타일의 콘도가격은 51만8,953달러로 신기록이다.

미시사가에는 휴론타리오 경전철 건설 사업을 비롯해 항공기 제조사 봄바디에가 100만 평방피트 규모의 공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또 10년에 걸쳐 50개의 콘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브램튼과 미시사가는 최근 강화된 모기지 심사 기준 등으로 인해 이민자와 첫집 구입을 희망하는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최고 선호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