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초청 28일 접수 온라인 선착순 2만 명

부모 및 조부모 초청 이민 접수(3일자 A5면)가 오는 28일 시작된다. 연방이민부는 이날 낮 12시(동부시간 기준)부터 온라인 신청접수 페이지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부는 올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착순 2만 명의 신규 신청자를 받는다.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는 신청서는 정식 서류는 아니며 이민초청 프로그램에 지원한다는 의사 표시다. 약식 서류를 접수한 1차 신청자들 가운데 이민부가 순서대로 자격을 따져 정식 이민 절차를 밟게 된다. 신청자로 선정되면 60일 안에 정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탈락자가 생기면 선착순에 따라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부모 및 조부모 초청 프로그램은 선착순에서 지난해 추첨제로 바뀌었으나 공정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올해 다시 선착순으로 변경됐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