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50세 이상으로 확대 온주 13일부터 예약접수

온주정부는 ‘오미크론Omicron’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코로나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대상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그간 온주는 70세 이상 시니어를 비롯해 장기요양원 입주자, 혈액암 환자 등 고위험군에게만 ‘부스터샷’ 접종을 허용했다.

그러나 델타 변이보다 최대 수백배까지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자 서둘러 대책마련에 나섰다.

두 번째 백신을 접종하고 6개월이 지난 50세 이상은 13일부터 누구나 부스터샷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 (https://covid-19.ontario.ca/book-vaccine/)

한편 2일 온주의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959명으로 전날의 780명, 일주일 전의 748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일주일 평균은 851명으로 지난주의 692명에서 크게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24시간 동안 온주에선 3만8천여 건의 코로나검사가 완료, 양성률은 지난주 2.6%보다 상승한 2.9%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확진은 토론토 118명, 윈저 91명, 필 75명, 심코 무스코카 75명 등의 순이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