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온주의대 문 연다 올 가을학기 신입생 56명 선발

UT·퀸스 등도 의대정원 확충 온타리오주정부가 의과대학에 총 9,500만달러를 지원한다는 방침 아래 올 여름 신설되는 의과대학을 비롯한 온주 주요 5개 종합대학 내 의과정원이 오는 2008-09학기까지 852명으로 증원된다. 북부 온주 서드버리에 있는 로렌션대학과 썬더베이의 레이크헤드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노던온타리오의대(The Northern Ontario School of Medicine)는 오는 8월 말경 개교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신입생 56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북부 온주에 거주하는 원주민들과 불어권 주민, 소규모의 지방도시 커뮤니티를 위한 보건프로그램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는 노던온주의대는 이밖에도 국내외를 대상으로 교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토론토대 의대의 경우 오는 9월 학기 198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그밖의 정부의 전폭적인 투자가 기대되는 오타와·웨스턴온타리오·퀸스·맥매스터대 등은 선발인원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데이빗 네일러 토론토의대 학장은 “앞으로 5년간 고등교육기관에 6억8천만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정부의 역사적인 지원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온주 보건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