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 산업용 부동산시장 활기 임대물량 전달 대비 10% 증가

▲ 상용, 산업용 부동산 시장이 봄철로 접어드는 3월부터 활기를 띠고 있다. 사진은 Toronto 내 쇼핑상가로 특정기사와 무관함. 광역토론토(GTA)의 상용부동산 임대, 매매시장이 본격적인 봄철 성수기로 접어들고 있다. 토론토부동산협회(TREB)가 최근 공개한 「상용부동산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간 GTA에서는 Toronto MLS(멀티플 리스팅 서비스)를 통해 총 933,299 평방피트의 상용, 산업용 공간이 임대됐다. 이는 비수기인 2월에 기록한 844,348 평방피트에 비해 10% 늘어난 것으로 상용 시장이 봄철 성수기를 향해 치닫고 있음을 보여준 통계치다. 지난 1개월 시점의 산업용 공간의 월평균 임대료는 평방피트당 5달러59센트, 상용 공간의 경우 14달러16센트로 작년 이맘때보다 각각 2%, 5%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월 중 TREB 소속 중개인들은 56건의 상용, 산업용 부동산 거래 실적을 나타낸 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26건은 평방피트당 112달러67센트의 거래가를 기록한 산업용 공간이었다. 이 거래가는 MLS를 통하지 않고 거래된 산업용 건물의 평균 매매가(평방피트당 74달러27센트)를 크게 앞지른다. (자료:부동산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