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토론토 경전철 노선에 9억5천만 달러 지원하기로 쉐퍼드 동부 경전철(LRT) 노선 공사

오래 기다려 왔던 쉐퍼드 동부 경전철(LRT) 노선 공사를 올 하반기부터 착공해 2013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5월 15일 연방정부와 온주정부가 공동 발표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이 공사에 도합 9억5천만달러를 투자하는데 이 중 온주정부가 3분의 2를 분담한다. 쉐퍼드 동부 노선을 완공할 때까지 약 9,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완공시 약 4만5천명 정도가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 경전철은 쉐퍼드 라인 선상 Don Mills 지하철역에서 Meadowvale Road의 Metro Zoo 지역까지 총 연장 14 Km이며 Finch 서부 LRT 라인과 연결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토론토시가 제안한 교통체계개선안 중 주정부와 연방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세번째 사례다. 온주정부는 지난 달 TTC가 추진해온 경전철 노선 7개 신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쉐퍼드 경전철 공사를 선두로 내년에는 Eglington Avenue에서 Finch West까지 약 60억 달러를 투자해 시공하는 등 올해와 내년에 총 3개 노선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환영하지만 평소 교통이 혼잡한 비행장이나 도심지 교통난도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인구가 급증하는 마캄 등지의 905 지역과도 연결할 수 있도록 투자를 늘려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또한 불경기를 감안해 차량 구매나 시설 투자시 「Buy Canadian」정책을 적용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자료:부동산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