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타임 오는 10일(일)부터 실시 2020년 법안 통과 불구 폐지 논의 여전히 진행 중

(토론토) 온타리오 주민들은 오는 10일(일)부터 시작되는 일광 절약 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일명 서머타임)에 따라 자신들의 시계를 새벽 2시를 3시로 한 시간 앞당겨야 한다.

3월 10일 새벽 2시를 기해 이번 조정은 봄의 공식적 시작을 앞두고 있으며, 여름 저녁과 가을 아침에 더 많은 햇빛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두 번 실시되는 관행이다.

서머타임은 올해 11월 3일 새벽 2시에 종료될 예정이며, 이는 매년 관찰되는 두 번의 시간 변경 중에서 상대적으로 더 용이한 시점으로 여겨진다. 때문에 온주 주민들에게 추가적인 한 시간의 수면 시간이 제공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2020년에 온주 정부가 서머타임을 연중 유지하고, 두 차례에 걸친 시간 변경을 폐지하기 위해 법안을 통과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에 대한 진전은 거의 없었다. 이 법안은 퀘벡과 뉴욕이 동일한 조치를 취할 경우에만 시행될 예정이다.

더그 포드 온주 총리는 주가 결국 이 관행을 폐지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우리는 결국 일광 절약 시간제를 지속하고 북미의 나머지 지역과 같은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주민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며, 일부는 시간 변경을 없애는 것이 일상 생활에 더 편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일광 절약 시간제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으며, 온주는 퀘벡과 뉴욕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지역 연대가 실현될 경우, 온주 주민들은 더 이상 봄과 가을에 시계를 조정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토론토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