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키’ 교체준비는? GST 인하 한 달 앞

연방상품용역세(GST) 1%포인트 인하시기가 한 달 앞(7월1일)으로 다가왔다. 이와 관련 한 금전등록기 판매업체 관계자는 “편의점 등 현금출납기를 매일 사용하는 소매업소들의 ‘세금키’ 교체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GST가 바뀌는 시점에서 업주 스스로 세금키를 바꿀 수 있도록 직접 업소를 방문해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 출장비용은 20~50달러 선이며 소요시간은 30분 내외. 업체에 따라 자사가 취급하는 기종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한꺼번에 교체하는 출납기가 많을수록 개별비용은 저렴해지므로 부근 업소들과 함께 서비스를 요청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한편 온주실협은 “웹사이트(www.okba.net/img/news_pdf.pdf)를 통해 업주 스스로 세금키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며 “GST 인하 최소 2~3일 전에는 세금키를 바꾼 뒤 기능을 시험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