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케이션’은 어떤 세금공제인가? 온주내 여행시 발생한 숙박비에 대한 세금공제

(토론토) 4일(목) 온주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계획에 따르면 2022년에 한시적으로 ‘스테이케이션’ 세금공제를 도입한다.

온주가 새롭게 내놓은 ‘스테이케이션’ 세금공제는 관광 및 숙박업계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주민들이 온주내 관광지를 여행할 때 지출하는 비용에 대해 세금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특별 세금공제 계획에 따라 주민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온주내 적법한 숙박시설에서 사용한 비용에 대해 세금공제를 받게 된다.

공제한도는 개인 최대 1천달러, 가족은 2천달러이며 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최대 공제금액은 각각 2백달러와 4백달러이다.

세금 공제를 위한 적법한 숙박 비용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온타리오주의 호텔, 모텔, 리조트, 롯지, 코티지 또는 캠핑장 같은 적격 숙박 시설에서 한 달 미만 체류

●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이내 숙박을 통해 발생한 비용

● 업무 등이 아닌 여가(관광)을 위한 지출

● 온주에 세금을 납부하는 주민 또는 주민의 배우자 또는 사실혼 배우자, 자녀가 지출한 비용

● 영수증에 명시된 것과 같이 연방세/주세 포함

한편, 온주 정부 관계자는 “이번 세금공제 조치를 통해 관광 및 숙박업계의 회복을 돕고 주민들이 온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