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빅데이’ 연휴 축제 다양 시빅할러데이(1일)

시빅할러데이(1일)가 든 주말연휴기간 동안 토론토에선 대규모 행사가 줄줄이 열린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토론토 카리브해 이민자들의 축제인 캐리바나페스티벌이다. 퍼레이드는 30일(토) 오전10시-오후6시 레이크쇼어 블러바드에서 진행된다. 화려한 의상으로 장식한 참가자들이 익시비션 센터에서 출발, 서쪽으로 5km 상당의 거리를 행진한다. 익시비션센터에 들어가려면 입장료가 있지만 퍼레이드는 대부분 레이크쇼어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caribanatoronto.com 참조. 하버프론트센터는 캐리바나축제에 맞춰 캐리비안 음식과 춤, 음악을 공연하는 ‘아일랜드 소울 축제(Island Soul Festival)을 개최한다. 참가비 무료. 대형 철강 북 연주와 공예품 제작 시연, 음식 쇼 등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순서가 다양하다. 장소는 235 Queens Quay W. 전화: 416-973-4000, harbourfrontcentre.com. 참조. 시빅할러데이 연휴가 캐리비안만의 것은 아니다. 영 던다스 광장에선 터키 이민자들의 축제가 이틀 동안 벌어진다. 오토만 군악 밴드, 민속춤 공연과 시장, 수제품 세라믹 공예품 등이 전시된다. 기간은 8월1-2일. torontoturkishfestival.org. 참조. 이밖에도 토론토 외곽 무스코카 등 커티지 지역에서도 휴가객들을 위한 각종 공연과 축제가 많다. http://www.janroncommunications.com/august-long-weekend.html 참조. 온타리오경찰(OPP)은 “여름철 최대 관광 성수기라 나이아가라지역은 물론 원더랜드 등에 내국인 외에 해외 방문객들이 많은데다 여러 축제가 겹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또한 물놀이 시 사고예방에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캐나다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