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주택 평균가격 신기록 GTA 8월 152만 불...전년비 30%↑

8월 광역토론토의 신축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지개발건축협회BILD에 따르면 8월 광역토론토 신축주택 평균 거래가격은 15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나 급등했다. 특히 신축 콘도의 분양가는 평균 107만 달러로 10% 올랐으나 7월 109만 달러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지난달 신축콘도는 총 3,162채가 거래돼 10년치 평균 거래량보다 무려 129%가 높았다. 또 지난해 8월보다는 35%나 늘어난 수치다.

협회 관계자는 “그간 신규 공급이 부족했지만 수요는 높은 상황에서 새주택 거래가 급증할 수밖에 없었다”며 “폭발적인 거래 증가는 자연스레 가격상승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콘도와 달리 신규주택은 605채만 거래되면서 10년치 평균 거래보다 15% 낮은 모습을 보였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