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해외여행 하세요” 에어캐나다 코로나보험 무료제공

캐나다 최대 항공사 에어캐나다는 해외여행자에게 코로나 응급 의료·격리 보험을 17일부터 무료 제공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해외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보험은 캐나다 거주자에게만 허용된다.

보험은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예약한 모든 국제 왕복항공편에 적용되며, 내년 4월12일까지 여행을 완료해야 한다.

보험은 여행중 해외에서 코로나가 확진된 승객에게 ▶1인당 치료비 최대 20만 달러 ▶최대 14일 동안 식사·숙박을 포함한 격리 비용 1인당 하루 최대 150달러·1가족당 하루 최대 300달러 ▶정부가 여행을 허용한 국가체류중 코로나 경보단계가 레벨3에서 레벨4로 오를 경우 귀국비용에 대해 최대 500달러을 지원한다. 

항공여행 산업은 코로나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 중 하나이며, 에어캐나다는 이번달만 해도 예정된 358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