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집중단속 15~26일 온주 전역 15~26일

운전자 및 승객의 안전띠 착용을 점검하는 경찰캠페인이 15일 온타리오주 전역에 걸쳐 시작됐다. 온타리오경찰(OPP)과 토론토경찰 등이 공동으로 펼치는 올해 캠페인은 특히 어린이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경의 팀 버로스 경사는 “20파운드(9kg) 미만 유아는 차 뒤쪽을 바라보는(rear-facing) 전용시트를, 40~80파운드(36kg) 어린이는 부스터(booster) 시트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OPP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25%에 해당하는 78명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전띠 미착용으로 적발되면 최고 110달러의 벌금과 벌점 2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