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집중단속 캠페인 온주경찰(OPP)

온주경찰(OPP)은 14일부터 봄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OPP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에서 특히 안전벨트 착용 위반 운전자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관련, OPP는 13일 “고속도로를 포함, 관할지역에서 올들어 현재까지 발생한 충돌사고로 참변을 당한 사망자들중 11명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수십여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OPP에 따르면 지난해엔 OPP 관할 고속도로에서 모두 310명이 차 사고로 숨졌으며 이들중 26%에 이르는 68명이 안전벨트를 무시해 치명상을 입고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OPP는 또 이번 캠페인에서 어린이 안전벨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OPP는 “어린이에게 안전벨트만 착용시키는 것보다는 반드시 어린이 몸집을 감안한 부스터 시트를 이용해야 한다”며 “부스터 시트를 이용한 경우, 사고시 60% 이상 더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지적했다. 현행 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며 위반시 벌금 235달러와 벌점 2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