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기내서 카카오톡 가능’ 무료 이용, 사진 및 영상 전송은 불가

(캐나다) 에어캐나다 항공기 내에서 카카오톡 이용이 가능해졌다.

지난 12일(목) 에어캐나다는 “기내 무료 문자 서비스를 위한 휴대폰 앱 중 하나로 카카오톡을 추가했다”라며 “이에 따라 에어캐나다 이용객들은 기내에서 무료로 카카오톡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기내에서 무료로 카카오톡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에어로플랜 회원번호를 제공해야 한다.

이후 항공기에 탑승하면 기내 와이파이에 연결한 뒤 ‘무료 문자’를 선택하면 카카오톡을 이용한 메시지 전송이 가능해진다.

다만 무료 문자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할 경우 사진이나 영상 등의 파일전송은 불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에어캐나다는 올겨울 인천-토론토 직항 노선도 확대한다.

에어캐나다에 따르면 올해 12월 17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인천-토론토 직항 노선이 매일 운행된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카카오톡 외에도 라인, 위챗, 아이메시지를 통한 무료 문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