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 새 정착서비스, 가족 구성원에 초점 캐나다한인여성회

캐나다한인여성회가 유나이티드웨이(Unitedway) 지원으로 새이민 가족을 위한 프로젝트를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 새 프로젝트의 특징은 새이민 가족 중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기존 정착 서비스와 달리 청소년 자녀들을 포함, 가족 구성원 전체에 초점을 맞춘 것. 여성회 담당자는 “아이들 또한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느끼고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가족 전체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 구성원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유용한 자원을 인지하는 능력 강화 ▲네트워크 시스템 증진과 지원 ▲가족 구성원 개개인 정착 어려움에 대한 이해 증진 ▲이민과정이 가족 구성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 확대 ▲사회적 고립 예방 ▲지역사회 역량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정서적인 지원 방안으로 매월 신규 이민가족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워크숍과 세미나를 연다. 또한 이민 후 달라진 환경에 적응, 가사분담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현명하게 해결하는 대안으로 신규 이민가정 남성들을 위한 요리강좌도 한다. 자녀들에겐 한국에서부터 친숙한 태권도, 전통무용 등 문화생활을 통해 문화충격을 완화시키도록 노력한다. 문의:416-340-1234 (자료:캐나다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