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 ‘행복한 가정 만들기’ 한인여성회

11월들어 한인여성회(회장 박상희)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회는 언어와 문화, 풍습 등이 다른 이민생활에서 부부나 부모와 자녀간에 흔히 겪을 수 있는 갈등들을 해소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꿀 수 있는 무료상담과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전화나 방문상담이 가능한 ‘건강한 가정을 위한 일대일 가정상담 서비스’는 여성회가 청소년기의 자녀와 부모, 부부 상담 등을 통해 주변에서 드러내지 않고, 일어날 수 있는 배우자 학대나 아동 ․ 노인 학대, 성폭행 등의 사회적인 문제점 등을 점검한다. 또 여기선 피해 당사자나 주변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캐나다 현행 법률 및 사회복지 정보 등이 제공된다. 19일(금) 오전 10시 30분 여성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건강한 대인관계’ 세미나는 상담을 원하는 이민자 자신의 행복함이 결국 한 가정과 한인사회에 안정을 가져온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자아발견과 원만한 대인관계 성립 등을 전문 심리상담사들이 나와 ▲대인관계의 원리 ▲자아 존중감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 기술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26일(금) 오전 10시에는 여성회 회의실에서 ‘아동 보호와 가정법’ 설명회가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현직 변호사 등이 초청돼 ‘캐나다 가정법이 권장하는 캐나다식 가정교육’을 주제로 2시간 30분간 펼쳐진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동 보호국(CAS)란? ▲아동보호국의 역할 ▲캐나다가 지향하는 부모의 역할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문의 : 416-340-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