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시즌 한국행 항공편 만석 대한항공 특별기 7편 추가 운항

여름방학 성수기 한국행 항공기 좌석이 이미 꽉 찼다. 대한항공 토론토지점은 성수기를 맞아 7편의 특별기를 운항하지만 이미 한국행 항공권 예약은 7월10일까지, 돌아오는 좌석은 8월20부터 9월7일까지 만석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성수기 이용객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박성호 과장은 8일 “유학생들의 귀향 수요가 몰리는 시기지만 일반 여행객도 매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사협회 김치홍 회장은 “성수기 대한항공 이용객은 대부분 한인이며 한국경유 중국행 고객들은 주로 비수기에 이용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한국왕복 항공권은 일반 성수기 요금이 1990달러며 이중에도 피크 기간인 6월24일부터 7월5일까지는 2090달러로 100달러 더 비싸다. 비수기로 접어드는 9월8일부터 1690달러로 내려간다. 운항은 9월7일까지 주 4회(화, 목, 금, 일) 하며 이후 주3회(화, 목, 일)로 변경된다. 인천행 토론토 출발 시각은 오후 11시50분, 인천발 토론토 도착시간은 오후 9시15분이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예약률 9월7일까지 만석 ▲요금 성수기(~9월7일) 1990달러 피크기(6월24일~7월5일) 2090달러 비수기(9월8일 이후) 1690달러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