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이민, 지역별 우선초청 직군 보건의료, 도소매 업종 일자리 가장 많아

(캐나다) 이달 초 연방이민성은 ‘급행이민(Express Entry)’ 우선 초청 직군을 지역별로 구분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초청 직군에는 보건의료직종, IT직종, 배관공, 목수, 농축산업, 교통관련직종(트럭운전사 등) 등이 포함됐다.

연방이민성은 부족한 직군에 종사하는 이민자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해 캐나다 전역에 문제가 되고 있는 인력부족현상을 해결할 계획이다.

연방 통계청에 자료에 따르면 이중 가장 수요가 높은 직종은 보건의료 직종과 도소매업종이었다.

보건의료 직종의 경우 전국에서 14만3,695명을 구직중에 있으며 온타리오주서만 5만 5,250명을 채용을 원하고 있다.

이어 퀘벡주 4만105명,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1만 7,705명 등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1만명 이상의 직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소매업종도 보건의료직종과 유사한 상황이다.

자료에 따르면 도소매업종을 합친 직원 채용 규모는 전국에 걸쳐 13만9,725명으로 온주 5만5,660명, 퀘벡주 3만4,495명, BC주 1만9,215명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트럭운전사 등 수송업종의 경우 필요인력은 4만3,700명, 농식품업 1만535명, IT 및 기술직은 5만 6,915명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