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식료품비용 환급’ 다음달 시작 독신 성인 남녀 최대 234달러 지급

(캐나다) 캐나다 주민들은 오는 7월 5일(수) 부터 연방정부로부터 식료품비 환급액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연방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 통과된 ‘생계비 구제법안(Bill C)’에 따라 주민들에게 일회성으로 ‘식료품비 환급금’이 지급한다.

국세청은 “식료품비 환급금은 오는 7월로 예정된 정부의 GST/HST 환급일에 지급될 예정이다”라며 “환급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주민의 경우 이날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수표의 경우 이 날을 기준으로 수령일까지 1~2주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이를 위해 총 25억달러 규모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했다.

식료품비 환급 지급액은 가계 수입에 따라 달라지며 자녀가 없는 성인 남녀는 최대 234달러를 지급받게 되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지급액도 증가한다.

또한 결혼했거나 사실혼 관계 부부인 경우에도 자녀가 없을 경우 최대 306달러의 환급금이 지급되며 노인은 최대 225달러가 지급된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