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공원 ‘캠핑족 장기숙박’ 불가 알곤퀸공원 등 최대 7일까지만 숙박 가능

(토론토) 온주공원 내 캠핑장 숙박일 제한 및 단축규정이 오는 여름부터 적용된다.

온타리오주공원공사는 “앞서 지난해 발표대로 오는 7월 1일부터 온주공원 캠핑장을 이용 할 경우 최대 숙박 가능 일자를 단축할 것”이라며 “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온주공원공사는 코로나 대유행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캠핑장을 이용하는 주민이 급증하고 있다며 여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류 일자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온주공원공사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주민들은 알곤퀸 공원을 포함해 본에코, 킬베어, 파이너리, 샌드뱅크 공원 캠핑장 최대 이용일이 일주일로 줄어든다.

또한 에로우헤드, 발삼레이크, 페어뱅크 등 다른 67개 공원 캠핑장은 최대 14일로 제한할 예정이다.

한편 온주공원 캠핑장 이용예약은 온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일 기준으로 최대 5개월 뒤 날짜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