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대중교통 대폭지원 자유당 정부 4억불 투입

온타리오 주정부가 대중교통 시설 개선에 재정지원을 한다. 온주 재정부 드와이트 던컨 장관은 14일 “토론토교통위원회(TTC)와 GO 트랜짓 등에 4억 달러를 지원해 온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던컨 장관에 따르면 3억 달러는 TTC를 포함한 온주 대중교통 시스템에 주고 1억 달러는 광역토론토대중교통사업인 메트로링크에 지원한다. 이번 재정지원 발표는 2020년까지 광역토론토 대중교통 구축, 개선 사업을 위한 온주 자유당 정부의 장기계획 175억 달러 예산의 일부다. 그동안 TTC는 향후 5년간 새로운 자동신호 시스템과 노후한 영 라인 전철 차량 교체 등을 위해 4억2400만 달러가 필요하다며 주정부에 지원을 요청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