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천연가스료 인하 1일부터 소폭 인하

엔브리지사 천연가스를 공급받는 온주 180만 가구는 내년 난방비 지출이 평균 116달러 감소한다. 20일 온타리오에너지위원회(OEB)는 향후 1년간 천연가스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이 회사의 가스값과 배달료 인하를 1월1일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3,064 입방미터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평균 소비자는 천연가스 105달러와 배달료 11달러가 줄어든다. 반면, 다이렉트에너지 등 가스 공급업체와 고정요금으로 계약한 소비자들은 배달료 11달러만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