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최저임금 인상 10월부터 시간당 25센트↑

2년여 만에 처음

 

온타리오주의 최저임금이 10월부터 소폭 오른다.

온주 노동부는 현재 시간당 14달러인 일반직 최저임금을 14.25달러로 올릴 계획이다. 최저임금 인상은 2018년 1월 이후로는 처음이다.

18세 미만 학생의 최저 시급은 현행 13.15달러에서 13.40달러로, 요식업소 종업원들의 최저시급은 12.20달러에서 12.45달러로 각각 오른다. 

 

일각에선 최저임금이 오르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나 전 온주 자유당 정부가 추진했던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 자유당 정부는 2019년 1월부터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올릴 예정이었지만 정권 교체 후 백지화됐다.

 

온주 최저시급

(10월1일부터 적용)

 

일반직: 14달러→14.25달러

18세 미만 학생: 13.15달러→13.40달러

요식업소 서버: 12.20달러→12.45달러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