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토론토 집값 ’10만달러 상승 예상’ 공급부족 현상 지속, 평균가 116만달러 넘을듯

(토론토) 부동산 중개 컨설팅 리맥스(RE/MAX) 캐나다는 올해 토론토 주택가격이 10만달러 이상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MAX는 ‘2022 캐나다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토론토 지역 집값이 크게 오를 것이며 평균 판매 가격은 116만 491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토론토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예년보다15.8% 오른 170만304달러를 기록했으며 콘도는 5% 가량 상승한 70만 9,602달러로 전체 평균 주택 가격은 105만 4,992달러였다.

RE/MAX는 올해 토론토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주된 요인으로 공급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며 도심에서 외곽으로 이주하는 토론토 시민이 늘어난다고 해서 집값 하락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캐나다 전체 주택 가격도 지난해와 비교해 9.2%나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