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까지 한인 4720명 이민 작년 동기대비 30.2% 급증

올해들어 지난 9월말까지 4천7백여명의 한인 이민자가 캐나다에 정착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이민성에 따르면 9월말현재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국적자는 모두 4천7백20명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효해 30.2% 급증한 수치다.

이번 통계에 북한 국적자로 영주권을 받은 인원이 10명으로 나왔다. 작년에도 총 10명이 영주권을 받은 것으로 통계에 잡혔다.

 캐나다 전체로 9월까지 총 26만 3945명이 영주권을 받았다. 작년 9월까지 24만 9980명이 영주권을 취득한 것에 비해 1만 3965명이 늘어 5.6%의 증가한 셈이다.

새 영주권자가 정착한 주별 통계로 보면 온타리오주의 12만 575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가 총 3만 8525명으로명에 이어 2번째 였다.

이어 알버타주가 3만 3630명을 기록했고, 퀘벡주가 2만 9720명으로 4위에 머물렀다.

도시별로 보면 토론토를 정착지로 정한 새 영주권자는 9만 2790명,  밴쿠버는 3만5백45명, 몬트리올은 2만 5천5백5명, 캘거리가 1만 5천1백95, 에드몬튼이 1만 2천5백20명 이였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