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리치먼드힐·베이뷰점 오픈 이달 중하순 차례로 오픈

캐나다외환은행(행장 방기석)의 토론토 2개 신규점포가 조만간 문을 연다. 외환은행의 권오병 부장은 12일 “리치먼드힐점은 오는 19~21일, 노스욕 베이뷰/셰퍼드점은 26~28일 사이에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규점포는 지난해 8~9월 문을 열 계획이었지만 공사일정 등 문제로 12월로 늦춰졌고 연휴 등으로 인해 다시 1월로 미뤄졌다. 리치먼드힐점(9625 Yonge St.)은 TNT수퍼마켓이 있는 플라자에 입점한다. 지점장은 이창희씨. 출장소 개념인 베이뷰점은 베이뷰/셰퍼드 애비뉴 교차점에서 약 1블록 동쪽에 있는 신축콘도(베이뷰빌리지몰 맞은편) 1층에 입점한다. 지점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식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2월11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날짜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2개 점포가 문을 열게 되면 외은은 캐나다 전역에 총 11개 지점(광역토론토 5, 광역밴쿠버 4, 미시사가 1, 캘거리 1)을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