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대학교, 가을학기부터 대면수업 시작 여름학기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

(토론토) 코로나 팬데믹 발발 이후 근 1년동안 비대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온 욕대학이 오는 2021년 가을학기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론다 랜톤 욕대학 총장은 4일(목) 성명을 통해 “오는 2021년 가을학기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한다”며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설레고 기쁘다”고 전했다.

랜톤 총장은 가을학기 대면수업이 재개되면 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내 학습활동을 제공할 것이며, 건강상의 이유 또는 여행 제한 등으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수업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교수와 학생 상호간 수업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소규모 형식으로 진행되는 등 수업 방식이 이전과는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여름학기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라이어슨 대학 역시 “공중보건당국의 승인 없이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을 예정이지만, 가을학기에는 학생들이 학교로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한 바 있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