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으면 항공권 대박 금융기관·도매상 등 경품이벤트

한인 금융기관과 도매상 등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고객 유치 차원에서 펼쳐지는 이벤트에서 운 좋은 이들은 토론토-인천 왕복 항공권을 받는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다. TV와 디지털카메라 등도 경품으로 내걸렸다. 한인신용조합(이사장 유승민)은 ◆계약액 1만 달러 이상 정기적금 신규가입(이자율 최대 3.5% 적용) ◆정기예금 5천 달러 이상 신규가입 ◆신규 비즈니스 계좌 개설 또는 이전 ◆주택담보 대출 ◆유학생 자동차 대출 등에 해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4월19일 종료된다. 당첨자들에겐 토론토-인천 왕복항공권(1명)과 고급 TV(1명), 컴퓨터 모니터(3명), 송금 수수료 1년 무료(1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캐나다신한은행(행장 박우혁)은 3월30일까지 ‘새 희망 새 출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예금·대출·적금·패키지 상품 등의 신규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 40인치 TV(1명), 고급 넥타이 또는 스카프(5명), 캘러웨이 골프공 세트(10명) 등을 준다. 도매상 한인협동조합(운영이사장 김철영)은 ‘한국 방문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협동조합은 3월31일까지 3개 매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500달러 구매(담배류 제외)마다 경품권을 발행한다. 4월 초에 추첨해서 대상 2명에겐 토론토-인천 왕복항공권을, 1등 2명에겐 42인치 LCD TV를, 2등 5명에겐 디카를 각각 제공한다. 이밖에 온주실협도 봄철 트레이드쇼(4월12일)와 여성의 밤(6월8일)에서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나눠줄 전망이다. 실협 여성의 밤에선 매년 항공권과 보석류, 명품가방, 가전제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또 한인여성회(회장 박유경) 아리랑 갈라(3월3일)에서도 경품추첨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