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쇼·와인축제·오토쇼 등 잇따라 겨울이 지루하지 않다

프랜차이즈박람회도 새해를 맞아 웨딩쇼를 비롯해 오토쇼 등 다양한 겨울행사들이 잇따라 열린다. 예비 신부들을 위한 ‘캐나다브라이들쇼(www.canadasbridalshow.com)’는 6~8일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255 Front St. W.)에서 열린다. 300여 곳의 웨딩 관련 업체가 귀금속, 드레스, 정장, 케이크 등 결혼식 서비스를 소개하고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웨딩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패션쇼도 사흘 내내 진행된다. 입장료는 20달러. 12세 이하는 무료. 또 ‘내셔널브라이들쇼(nationalbridalshow.com)’는 2월3~5일 에너케어센터(100 Princes’ Blvd.)에서 개최된다. 웨딩드레스를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행사가 있다. 입장료는 18달러. 4일까지는 12달러로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예비신부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의 ‘아이스와인 축제(www.niagarawinefestival.com)’는 13일 폴스뷰 카지노 리조트에서 제록스 아이스와인 갈라로 막을 올린다. 달콤한 아이스와인과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축제로 29일까지 주말마다 약 40곳의 와이너리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갈라 185달러, 디스커버리패스 30·40달러. 신차와 컨셉트카들이 전시되는 캐나다국제오토쇼(www.autoshow.ca)는 2월17~26일 메트로컨벤션센터 북쪽 건물(255 Front St.)과 남쪽 건물(222 Bremner Blvd.)에서 열린다. 매년 오토쇼 개막 하루 전 ‘미디어 데이’를 통해 ‘캐나다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발표한다. 입장료는 성인 23달러, 청소년 16달러, 어린이 7달러. 패밀리패스와 시니어 할인 등도 있다. 체인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내셔널이벤트매니지먼트의 프랜차이즈박람회(www.franchiseshowinfo.com)는 7·8일 메트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코라·타이 익스프레스·미스터 서브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며 프랜차이즈를 고르는 요령부터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전국프랜차이즈협회(CFA)의 프랜차이즈쇼(www.thefranchiseshow.ca)는 2월25·26일 콩그리스센터(650 Dixon Rd.)에서 열린다. 보스턴피자·세컨드컵·데어리퀸·UPS(택배), 쿠몬수학(학습) 벅 오어 투 플러스(달러스토어) 등 다수의 업체들이 참가하며 프랜차이즈 관련 법률문제, 고객유치 요령 등을 다루는 세미나도 열린다. 일일 패스 10달러, 이틀 패스는 15달러. 온라인 등록 시 5달러 할인.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