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보다 알찬 토론토 공짜 행사 시내투어, 전시관람 등

토론토엔 돈을 들이지 않고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다. 토론토 구시청, 세인트 로렌스 마켓 등 명소를 설명과 함께 도보로 둘러볼 수 있는 시내투어, 온타리오 플레이스를 화려하게 장식한 빛의 축제, 유명 박물관 무료 관람 등 유료보다 알찬 공짜 행사들을 소개한다. 가정의 날 연휴 동안 집에 있기보다 바깥으로 나서 무료 행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1. 토론토 시내투어 토론토 기반 여행업체 투어 가이즈(Tour Guys)에서 무료 도보 투어를 제공한다. 구시청사, 세인트로렌스 마켓, 워터프론트 등을 90여 분 간 돌아본다.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투어 장소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예약 필수. 웹사이트: http://www.tourguys.ca/free-toronto-tours 2. Winter Lights Exhibition 조명 축제 온타리오 플레이스(Ontario Place)에서 빛과 겨울을 주제로 한 설치조명전시(Winter Lights Exhibiton)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에 시작한 행사는 오는 3월 18일 까지 이어진다. 전시가 끝나기 전 화려한 조명 아래 차가운 겨울밤 공기를 느껴보자. 3. Cloud Gardens Conservatory 토론토 시내 한가운데 추운 날씨를 피해 시간을 보낼 만한 완벽한 장소가 있다. 빌딩 숲 사이 열대우림을 연상케하는 실내 정원이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느껴진다. 다운타운 영/리치몬드에 있다. 연휴 때 문을 열지 않으니 웹사이트(www.toronto.ca/explore-enjoy/parks-gardens-beaches/gardens-and-horticulture/conservatories/cloud-gardens-conservatory)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운영시간: 월~금(오전10~오후2:30) 4. AGO(Art Gallery of Ontario) 미술관 AGO는 매주 수요일 밤 6~9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티켓 가격은 성인기준 19.50달러. 캐나다 최고권위의 미술관을 공짜로 누빌 기회를 놓치지 말자.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