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내 담배연기 사라져-전면금연 94% 준수

유흥업소내 전면금연이 성공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토론토시의 술집, 당구장, 빙고 홀, 경기장, 카지노 등을 포함한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전면 금연조례가 실시된 이후 단속반은 90%가 넘는 853개의 유흥업소를 조사, 이중 54곳을 적발해 냈다. 799개(94%)의 업소는 실내금연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이와 관련 시 보건 관계자는 “유흥업소들이 금연조례를 잘 따르고 있어 매우 기쁘고 또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이를 정착시키지 위해 우리는 계속 단속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곧 위반 업소명을 발표하며, 이 조례를 어길 경우 ‘초범’에 대해서는 255달러, ‘상습범’의 경우는 최고 5천달러의 벌금을 내야한다. 필지역, 욕 및 듀람지역도 유흥업소내 금연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