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갈라·세미나 등 행사 잇따라 “봄이 왔네, 봄이 왔어”

장사익·수퍼스타K 등 큰 관심 겨울은 갔다. 4월 들어 솟아오르는 새싹처럼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음악회, 콘서트, 갈라, 출판기념회, 트레이드쇼 등 한인행사 일정을 소개한다. *음악회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의 48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5일(토) 오후 7시30분 성김안드레아천주교회(849 Don Mills Rd.)에서 마련된다. 피아노 유망주 그레이스 신(16)양과 바흐어린이합창단의 한인단원들이 공연한다. 녹턴, 아름다운 멜루지네 서곡, 저녁 기도, 하이든 교향곡 99번 등 봄기운을 담은 명곡들이 연주된다. 티켓 일반 25달러, 학생 10달러. 문의: (647)532-2578 또는 info@kcso.ca 또 예멜음악애호가협회는 26일(토) 오후 7시30분 밀알교회(405 Gordon Baker Rd.)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하이든의 곡 등을 들려줄 예멜 공연엔 소프라노 이은혜씨, 알토 김영미씨, 테너 김기훈씨, 베이스 이의만씨 등이 출연한다. 티켓 30달러. (416)281-4189 info@yemel.org 지난해 토론토 한인들의 심금을 울렸던 소리꾼 장사익이 한국의 명인들과 함께 그 뜨거운 열기를 재연한다. 공연은 15일(수) 오후 8시 토론토예술센터(5040 Yonge St.) 조지웨스턴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장씨 외에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보유자 하용부씨, 중요무형문화재 82호 남해안별신굿 보유자 정영만씨, 중요무형문화재 82호 남해안별신굿 이수자 정석진씨 등 총 20명의 소리꾼, 춤꾼 및 연주가들이 무대를 꾸민다. 입장료는 객석에 따라 40·60·80·100달러. 본보 사업국 혹은 티켓매스터(www.ticketmaster.ca)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416)787-1111 교환 313 또는 sunny@koreatimes.net *조찬회·갈라 재도약을 다짐한 성인장애인공동체가 오는 12일(토) 오전 8시 이토비코 예수성심교회(296 Judson St.)에서 조찬행사를 마련한다.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란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 티켓은 30달러. 문의:(416)-356-5671 또는 torontokcpcac@gmail.com 온타리오한국맹인후원회도 19일(토) 오전 8시30분 토론토 던밸리호텔앤스위트(175 Wynford Dr.)에서 조찬모임을 개최한다. 시각장애인들의 개안수술과 중도실명자들의 재활훈련 기금을 모으기 위해 열리는 모임에서는 유영식 전 토론토대 동양학부 교수가 초청연사로 강연할 예정이다. 조찬 티켓은 1인당 30달러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905)763-3693 또는 (416)885-6254 한인의사협회(KCMA)는 오는 26일(토) 오후 6시 ‘이스테이트 오브 서니브룩(Estates of Sunnybrook·2075 Bayview Ave.)’에서 기금마련 갈라를 연다. 정환석(한스) 전 준장의 강연, 저녁식사 등으로 이어진다. 티켓은 의대학생 75달러, 일반 티켓은 140달러. 문의: kcma@kcma.ca *트레이드쇼·오디션 온주실협은 29일(화) 오전 10시~오후 5시 미시사가 인터내셔널센터(6900 Airport Rd.) 6번홀에서 봄철 트레이드쇼를 개최한다. 주요 공급업체들이 실협회원들을 위해 주력상품을 특별가격에 판매한다. 한국 가수 오디션프로그램의 ‘원조’ 수퍼스타K 토론토 예선이 26일(토) 오전 11시 토론토대학 트리니티칼리지 내 조지 이그내티에프극장(George Ignatieff Theater)에서 치러진다. 수퍼스타K가 토론토에서 예선을 치르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나이·성별·국적을 불문하고 가수를 꿈꾸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르 제한도 없으며 솔로 뿐 아니니라 그룹 지원도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름·나이·직업·사는 곳·연락처·참가 희망 예선 지역·노래 부르는 동영상을 이메일(mnetssk6@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 제목에 이름과 예선 희망지역을 기재(예: 홍길동_토론토)해야 한다. 예선 당일 현장에서 지원서를 낼 수도 있다. *출판기념회·개점행사 한인회가 주도한 ‘캐나다 한인사’ 출판기념회가 12일(토) 오전 11시 한인회관 대강당(1133 Leslie St.)에서 마련된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캐나다 한인사’는 캐나다 한인들의 이민 역사를 후세에게 남기기 위해 저술된 저서로 총6부 3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9세기 이후 한반도에서 활동한 캐나다 선교사들의 이야기와 초기 이민 개척자들의 이야기, 이민 정책에 따른 시대별 한인 이민 변천사, 그리고 사회, 문화, 예술, 경제, 정치, 교육, 생활 등 다방면에 걸쳐 주제별 이민사와 지역별 이민사들의 지난 사건, 사고들을 총 망라했다. 출판기념회 당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1권 가격은 100달러, 2~9권 구입시 권당 80달러, 10권 이상은 권당 75달러다. 캐나다신한은행(행장 정창현)은 지난달 28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쏜힐점’의 공식 개점식을 오는 11일(금) 오전 9시 마련한다. 문의 (905)370-8400 *세미나·체육행사 정치·부동산·주유소·호텔·벤처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전문가들에게 성공노하우를 들어보는 ‘한인경제살리기 세미나’가 열린다. 첫 세미나는 오는 8일(화) 오전 8시30분 스틸스 서울관에서 마련된다. 조성용 연방자유당 공천후보자가 나와 캐나다 정계에 진출하는 법에 대해 강연한다. 참가비는 학생(30세 이하) 20달러, 일반 30달러. 아침식사가 제공되며 수익금은 전액 조 후보 선거운동지원에 쓰일 예정. 문의: 이은진 회계법인( 647)748-3533 해외 한인 벤처 사업가들의 모임인 인케(INKE·International Network of Korean Entrepreneurs) 토론토지부가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토론토지부와 함께 8일 오후 6시30분 토론토 스포크클럽(600 King St. W.)에서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한다. 레자 모리디 온주 리서치·혁신장관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날 ‘비즈니스 벤처 경연대회’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간단한 음식과 다과가 제공된다. 문의: inke.toronto@inke.org 한인 러너스클럽 연합 친선 달리기대회는 19일(토) 9시 험버베이공원에서 개최된다. 나이아가라러너스, 노스욕 러너스/워커스클럽, 미시사가러너스, 토론토달리미 등이 참가한다. 달리기(5,10,15km)와 걷기(5km)로 나뉘어 열린다. 문의: kenkim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