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약물운전은 생각도” GTA 지역경찰 31일 합동단속

새해맞이파티 후 귀갓길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GTA 내 지역경찰들은 묵은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RIDE)을 펼친다. 가용인력을 총동원, 곳곳에서 RIDE 스팟첵을 실시할 계획인 경찰은 “음주운전은 물론, 약물운전도 집중단속 대상”이라며 안전한 귀가수단을 미리미리 강구해둘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합동팀을 구성해 ‘메가 RIDE’에 나선 온주경찰(OPP) 칼레던지국과 요크·필지역경찰은 지난 28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알비언-번 타운라인, 메이필드 로드 등에서 합동단속을 벌여 5,200명의 운전자를 검문했다. 한편 토론토경찰은 지난해 1,400여 명을 음주운전으로 입건했으며 올해는 적발건수가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