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부문 대규모 예산 투입 암치료 등에 3억불 넘어

온타리오주가 의료 부문에 대대적인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온주 정부는 지난 25일 3억 4천 500만불에 달하는 규모로 증액된 의료 예산을 발표했다. 당국은 암치료 예산에 3년간 1억 3천만불을 추가 투입한다.정부는 이를 통해 암 치료는 물론 질환 예방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대대적 예산 증액은 지역사회 의료 부문도 마찬가지다. 지역사회 기반을 둔 거주형식 병원과 고통완화 치료 등에 3년간 7천500만불이, 가택과 지역 사회에서 하는 치료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2억 5천만불의 재원이 들어간다. 응급 조치를 행하는 초기 대응치료팀을 위한 인력 충원에는 8천500만불 예산이 배정된다. 앞으로 65-70세 주민들은 대상포진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된다. 온주 정부의 장기적인 의료 예산 청사진도 공개됐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병원들에게 10년간 120억불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일환으로 현제 온주내 35개 주요 병원 관련 프로젝트가 건설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년층 약품 구입비에 대한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이 지원을 받기 위한 기준 소득은 각각 단독가구는 종전 1만6천18불에서 1만 9천300불로, 부부는 2만4천175불에서 3만2천300불로 상향 조정된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