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정착지원 증액 핀리 장관 “1억2천만불 추가”

다이앤 핀리(사진) 연방 이민장관은 17일 신규이민자들의 국내정착을 돕기 위해 향후 3년간에 걸쳐 총1억216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6년에 발표된 이민자 정착지원 관련예산 13억 달러보다 증액된 것이다. 이로써 향후 5년간 총 14억 달러 이상이 신규이민자들의 정착지원 사업에 투입된다. 핀리 장관은 이와 함께 퀘벡과 온타리오 이외의 각주에 배당할 정착사업 예산을 발표하면서 “정부는 신규이민자와 가족들이 캐나다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정착이 궁극적으로 이 나라를 튼튼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이민자들이 캐나다사회의 일원이자 경제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자정착 프로그램은 연방이민성의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로 이민자들을 위한 정착정보 및 언어교육, 인적 네트워크 구축, 취업알선 등을 지원한다.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