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10월 6만5천개 증가

일자리 10월 6만5천개 증가 일자리 (위쪽화살) 실업률 (아래쪽화살) 10월 6만5천개 증가…8%->7.6% 지난달 전국에서 일자리는 크게 늘어나고 실업률은 기록적으로 하락하는 등 고용시장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강세를 보였다. 6일 연방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선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무려 5배나 많은 6만5,4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 지난해 3월 이후 월별로는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또 실업률도 99년 6월이래 최저인 7.6%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을 지난달에 1만2천개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실업률은 전달과 동일한 8%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지난달 보건·사회복지 분야에선 2만개의 일자리가 늘었고 관리·사무직 일자리는 1만3천개가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제조업계에선 8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는데 그쳤다. 온타리오에선 파트타임 일자리는 줄어든 반면 풀타임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 탓에 결과적으로 5천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국의 고용집계와 관련,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다음달 금리조정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은의 기준금리는 현재 2.75%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