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증식 으뜸은 역시 주택 데시마리서치 조사 : 향후 10년간 주택이 재산증식에 가장 도움

향후 10년간 재산증식 수단의 으뜸은 ‘주택’이라고 캐네디언들은 생각하고 있었다. 전문조사기관인 데시마 리서치가 직장을 가지고 있는 캐네디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10여년간 주택이 증권보다 재산을 늘리는데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시마 리서치는 “지난 20년간 주식의 경우 S&P/TSX기준 연 9.35% 상승한데 비해 주택은 연평균 5.1% 오르는데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며 “직업을 가지고 있는 캐네디언들의 59%가 향후 10년간 증권투자보다 주택구입이 재산증식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여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향은 지난해에도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데시마 리서치는 작년 가을보다 오히려 주택시장을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으로 채무감축(응답자의 36%), 주택구입 또는 개조(33), 가족을 위한 지출(22), 차량구입(20), 레크리에이션 비용(12) 등을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