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이자 어디가 가장 높을까 천주교조합 6.5%, 하나 6%

신한은행·토론토신협 각 5.5%
■한인금융기관 예·적금 이자율

 

은행에 돈을 맡겼을 때 높은 이자를 받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이다.

본보는 한인들의 궁금증에 부응하고자 한인은행을 대상으로 예·적금 이자를 비교했다.

예금은 한번에 돈을 납입하는 것이고, 적금은 여러 번에 걸쳐 돈을 넣고 만기에 이자와 원금을 받는 방식이다.

 

캐나다하나은행

한시특판 최대 6% 정기적금 상품을 프로모션 중이다.

오는 9월3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1인당 1계좌만 보유할 수 있고 월 불입액은 500달러 이하다.

2022년 한시특판 정기적금을 보유한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자동이체 우대요율 포함 연 6%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신규로 가입한 고객은 최대 5.5%의 이자를 받는다.

예금상품의 경우 1년 기준 10만 달러 이상일 때 최고 이자는 4.8%다.

 

캐나다신한은행

4일부터 시작하는 프로모션 1년 기준 예금상품의 최고 이자는 5.5%다.

이 상품은 중도해지가 되지 않으며 9월 말 종료예정이다. 1천 달러 이상 예금하면 해당이자를 받을 수 있다.

 


▶토론토신협

예·적금 상품의 최고이율은 5.5%다.

적금의 경우 목표금액은 1천~5만 달러로, 목표금액과 관계없이 1년 만기 적금 이자가 4.6%, 2년 만기 적금의 이자율은 5%다.

예금은 1년 만기 상품은 10만 달러 이상일 경우 5.5% 이자를 지급하고, 5만~10만 달러 미만일 경우 5.3% 이자가 적용된다. 예·적금 신규가입자에게는 한국산 골프우산을 증정한다.

 


천주교신용조합

예금 상품 최고이율이 6.5%다.

10만 달러 예금상품(1년 만기 기준)에 가입한다면, 변동금리는 6.5%(프라임 금리7.2%-0.7%)이고, 고정금리는 6~6.12%다. 만약 예금액이 10만 달러 이하면 우대금리보다 0.5% 정도 낮아진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