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가격 21.4% 상승 3분기 75만 불...전년비 21.4%↑

전국의 주택가격이 작년 이맘때보다 무려 21.4%나 뛰었다.

최근 부동산중개업체 로열르페이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3분기 61만7,800달러에서 올해 3분기 74만9,800달러로 상승했다.

가격 기준은 콘도와 주택의 중위값의 평균이다.

필 소퍼 로열르페이지 CEO는 “코로나에 따른 제약이 완화되면서 주민들이 부동산 외에도 여행과 사교활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거기에 매물은 부족하고 일부 구매자들도 피로를 느끼면서 거래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은 25.2% 오른 반면 콘도는 13% 올랐다.

가격 상승은 대도시 및 그 인근지역들이 주도했으며 특히 밴쿠버와 오타와가 각각 20.8%, 20.7%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한편 로열르페이지는 올 4분기 주택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