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요금 11월1일부터 차등 적용 토론토하이드로(Toronto Hydro)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위한 ‘스마트 미터기’ 요금이 11월1일부터 차등 적용된다. 토론토하이드로(Toronto Hydro)는 29일 “시내 25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내달부터 전기사용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오프 피크(off-peak) 활용으로 전기세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에너지, 저스트 에너지, 불프로그 파워 등 다른 전력회사들도 곧 차등요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월1일 발효되는 새 요금은 ▲피크(peak) 시간인 오전7시-오전11시, 오후5시-오후9시는 시간당 킬로와트에 9.3센트 ▲미드 피크(mid-peak)인 오전11시-오후5시 8센트 ▲주중 오프 피크(off-peak)인 오후9시-오전7시와 주말 24시간은 4.4센트를 부과한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싶은 사람은 세탁기나 식기세척기(디쉬워셔) 등은 밤 또는 주말에 돌리고, 전력이 많이 소요되는 가전제품은 피크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