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이색학과(19) 산림기술학과

산림기술학과 오타와 알공퀸 칼리지 ‘명성’ 48주코스…30% 이상 야외실습 현대사회의 급속한 과학기술혁명으로 산림자원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자원을 증대시키기 위한 기초 및 응용과학적인 학문적 탐구가 요구되고 있다. 산림기술학의 특성은 임목 및 산림식물·산림토양·물·대기·토양·미생물 등의 삼림생태계와 산림자원에 대한 생명공학·산림공학·임산물가공분야 등을 대상으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분야를 효율적이고 복합적으로 연구하는데 있다. 온타리오주에서 산림기술학과로 잘 알려진 오타와의 알공퀸 칼리지(Algonquin·1385 Woodroffe Ave.)는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섞어 운영한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학기기간의 30% 이상이 야외 실습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알공퀸 공원이 실습현장의 주무대로 이용되고 있다. 학기기간은 총 48주로 디플로마 프로그램(Diploma Program)이다. 입학조건으로는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으로 12학년 영어성적 제출이 요구되며 필요에 따라 기본적인 영어·수학 테스트가 실시된다. 단, 고교졸업장 미비자의 경우 아카데믹 성취력테스트(academic achievement test)를 거쳐 입학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학과내 프로그램으로는 영어·산림환경·수목학·임학·생태계 관리·산불관리 등이다. 졸업 후 학생들은 임학관련 회사나 정부기관 개인식림지사 또는 자원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학과는 학생들이 졸업직후 야생생물 관리·자연해석·수목재배·산불방지 등과 관련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것을 조언하고 있다. 또한 칼리지 졸업 후 4년제 대학진학을 희망할 경우 일반 대학내 천연자원학(natural resources)과로 편입이 가능하다. 학비는 영주권 이상자의 경우 연간 1,214달러이며 기술비용으로 한 학기당 50달러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참조: www.algonquincollege.com/acad_menus/current/0108X4FPM.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