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취업장벽 허물기 자주 제기되는 질문들

전문직 면허취득과정에는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 지원에 앞서 관련정보를 충분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주 제기되는 의문점들을 문답식으로 정리한다. -전문직이란. 온타리오주에서 일부 직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주정부가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직종을 규제직종(regulated profession)이라 부른다. -규제단체란. 그 직종 종사에 따르는 기준을 정하는 집단이다. 가령 온주간호사협회(CNO)는 간호사로 활동하기 위해 요구되는 자격 등을 정한다. 또한 회원들이 자격 요건을 유지하도록 한다. -규제단체가 하는 일은. 회원들이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도록 한다. 또한 ◆입회와 훈련을 위한 조건을 정하고 ◆실질적인 활동 기준도 결정하며 ◆자격 평가 ◆지원자 등록 ◆징계 등의 임무도 맡는다 -온주에서 전문직으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해당직종을 규제하는 기관에 신청해야 한다. 기관은 신청자의 자격을 심사하고, 자격이 있다고 판명되면 면허를 내주고 등록을 받는다. -등록하지 않고도 전문직 종사가 가능한가. 직종에 따라서는 규제단체에 등록하지 않고 일을 하거나 그 직종의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위법이다. 회계의 경우, 업무종사는 가능하다. 하지만 가령 공인회계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일부 직종은 법률적으로 규제되지는 않지만 전문직협회가 조직돼 있다. 이들 협회에서는 인증 강좌를 제공하고 등록을 받는다. 이들 단체의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회원이 되면 그 직종에 종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등록방법은. 해당직종의 규제단체와 접촉,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의한다. -모든 서류는 영어로 작성해야 하나. 학력과 자격취득 관련 문서는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무료로 번역해 주는 정착지원 봉사단체도 있다. 정착지원 웹사이트(www.settlement.org)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설 번역회사를 이용하면 번역료를 지급해야 한다. -영어지식을 인증 받아야 하나. 그렇다. 영어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일부단체는 영어와 불어로 시험문제를 출제하지만 규제단체 대부분은 영어로만 문제를 출제한다. -일을 바로 할 수 있나. 그렇지 않다. 우선 규제단체로부터 자격심사를 받아야 한다. 대개는 한두 가지 시험을 치러야 하며 교육을 추가로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