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 통학버스 추월 운전자·차주 벌금

온주 자유당은 앞으로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의 정차시 기타 차량들이 정차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는 물론 차량 소유자에게도 책임을 묻는다는 법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학생들의 승차와 하차를 알리는 순간정지 사인이 작동중일 경우, 이를 무시하고 정지하지 않은 차량 운전자와 차량의 주인도 함께 단속된다. 이는 적발된 차량번호만으로는 당시 운전자를 판명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연방교통성에 따르면 스쿨버스 운전자들 3명 가운데 1명이 일반차량들의 추월을 목격한다고 밝혔다.